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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유치 시동

전북, 광주·전남 등 호남권 에너지 인력 양성 공모 도전
선정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2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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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지역에서 수소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너지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관련 대학 설립에 도전한다.

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너지인력양성사업)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에 전북자치도는 1개 이상의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돼 있는 공모 신청 요건에 따라 광주·전남과 함께 호남권역으로 하는 공모 사업 선정을 노리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올해 5월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원 등 총사업비 221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가운데 전북의 경우 국비 56억 6000만원 등 총 73억 6000만원을 확보해 수소(전북대), 에너지 저장장치·전력계통(전주대) 분야에서 석·박사급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4월 공모 선정평가 및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5월 중에는 협약 체결 및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소 등 지역에서 특화된 에너지 기술을 공유하는 대학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신규 고용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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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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