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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스마트 주차장 4월부터 시범 운영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750여 면)에 인공지능형 통합 운영 시스템 도입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 사전 정산, 대리주차 예약 등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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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모바일)/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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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입구/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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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차관제센터/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및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 주차장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차 공간을 확인하거나 사전 정산, 간편 결제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19일 시 건설국 브리핑에 따르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돼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750여 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스마트 주차장은 인공지능형 통합 운영 시스템이 적용돼 내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주차 가능 공간 안내, 최적의 주차장 추천, 사전 결제로 신속 출차, 미납요금 확인 및 간편 결제,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익산역 공영주차타워와 송학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등이 가능하다.

또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 인식하고 실시간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사고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월 단위 정기권을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돼 장기 주차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상가 이용객을 위한 주차 쿠폰 구매 등이 운영돼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내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를 비롯해 영등1동·영등2동·모현동 제1·2·3·4·문화·역골지구·송학 공영주차장 등 10개소다.

이후에는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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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이 19일 브리핑에서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양경진 건설국장은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도시 전역에 도입되면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익산을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구간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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