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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발전의 기회, 반드시 잡는다

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철도·노을대교·올림픽 후보지 선정 기대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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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발전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서해안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등 고창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20일 오전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및 군정 현안 추진사항 언론브리핑’을 열고, 서해안철도 국회정책포럼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밝혔다. 또한 노을대교 총사업비 증액,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기대 효과도 설명했다.

그는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국회의원 15명, 전북·전남 도지사 2명, 시장·군수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며 “논리와 기세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고, 연말 국가계획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타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으로 받은 것은 전북과 전남이 모처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주체가 고창군이었다는 점이다. 더불어 포럼에 참여한 기조 발제자나 토론자들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 높다는 희망적인 말들 일색이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해안철도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노을대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노을대교의 총사업비가 약 400억 원 증액돼 4217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조기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창군은 또한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2036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다면 고창에서 열리는 경기 종목은 카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와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고창 해안권 발전을 이끌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다양한 봄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4월 1일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을 시작으로 △제3회 고창벚꽃축제(4월 4∼6일)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4월 19일∼5월 11일) 등이 연이어 열린다.

심 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고창을 찾고,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날, 고창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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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자간담회 #고창발전 10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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