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거점이 될 에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한 에코도서관에는 어린이 새활용창작소 ‘뚝딱’ 공간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에코도서관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714 3543)로 문의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함께 소통하는 전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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