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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쌀 1260kg"…진안 마이산 북부 쌍봉사, 후원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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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안 마이산 쌍봉사가 후원한 백미를 진사협 김진 회장과 직원 다수, 이명진 군의원 등이 전달차에 싣고 있다. / 사진=국승호 기자

진안 마이산 북부 소재 쌍봉사(지주 보경스님)는 24일 사찰 경내에서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에 50포를 후원했다.

쌍봉사는 지난 2021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겨울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진사협과 인연을 맺어 5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진사협 백미 후원은 지난 2023년(50포), 2024년(100포)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쌍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동안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10kg들이 100포)가량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1260kg(126포)를 후원했다. 올해 126포는 진사협 추천 50포, 성당 추천 20포, 마을회관 6포, 쌍봉사 자체 선정 50포씩 배분됐다.

연로한 홀몸 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봉사에도 쌍봉사는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보경 쌍봉사주지는 “후원 물량이 많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후원받은 백미를 주민도움센터와 푸드마켓 대상자에게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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