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승덕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26일 전주시청에서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휴비스는 이 자리에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시는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 살리기 등 3개 분야로 나눠 연중 추진하고 있다.
휴비스 기부금은 함께장터 취지에 맞춰 골목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백승덕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해 준 휴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휴비스의 이번 참여가 지역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스는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생산기업으로 전주에 1·2공장을 두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74%인 587명이 전주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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