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27일 무주 부남면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청장은 신속한 화재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소방당국‧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진화 작업에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경찰서는 이번 산불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교통통제, 일반 차량 우회 조치 등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동시에 긴급차량 진출입로도 확보하고 경찰관기동대 등 170명을 급파해 마을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 청장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 될 때까지 가용경력을 총 투입하여 산불 진화를 지원하겠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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