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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장학재단,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지역 인재 23명에 장학증서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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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애향장학재단이 전북은행과 함께 하는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윤석정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장학재단 이사 등 임원,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은 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전북은행과 함께 하는 ‘2025학년도 전북애향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북애향본부 총재 제15대 연임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윤석정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장학재단 이사 등 임원,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경과보고와 장학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 전북애향 장학생들의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 백종일 전북은행장에게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이 지역 발전의 초석이란 가치로 전북애향장학재단과 함께 33년 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축사에서 “전북애향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이다”며 “전북애향장학재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앞날에 큰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1년 설립된 전북애향장학재단은 도민의 성금으로 현재까지 2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미래의 꿈나무를 키워오고 있다.

또 이날 전북애향장학재단은 전북은행과 함께 지역의 인재들 중 선정한 대학 신입생 23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장학증서를 전달 받은 대학 신입생들은 4년의 재학기간 동안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윤 이사장은 “전북을 이끌어나갈 지역의 인재들은 애향 도민들이 전달하는 장학금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지역과 나라의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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