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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동성착취물 범죄 피의자 6명 검거

국수본, 최근 5주간 특별단속 벌여 435명 검거

아시아 6개국에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아동성착취물 범죄를 일으킨 피의자 수백 명이 검거됐다. 전북에서도 6명이 검거돼 이중 1명이 구속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특별단속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단속에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이 참여했다.

단속 결과 총 435명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됐는데, 국내에서는 374명이 검거되고, 13명이 구속됐다. 이중 전북 지역에서는 6명이 검거(구속 1명)됐다.

검거 유형별로는 아동성착취물 소지·시청 등이 2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동성착취물 제작 74명, 아동성착취물 유포 42명이 뒤를 이었다.

검거 연령 별로는 10대 213명, 20대 127명, 30대 23명, 40대 10명, 50대 이상 1명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단속을 함께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아시아 5개국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아동성착취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향후 해당 범죄에 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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