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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도심 속 힐링 명소 ‘월곡 숲길’ 새단장 완료

야자매트·나무계단 등 편의시설 확충…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 코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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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월곡 숲길을 정비하여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8일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월곡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인접 산책로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고창군은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길 곳곳에 야자매트와 나무계단,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용객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숲길 환경을 개선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정비된 월곡 숲길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비를 마친 월곡 숲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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