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의안 제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단,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공동 결의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뜻 모아…정부에 전방위 지원 촉구

문승우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대한민국 시·도의회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에 따르면,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의장단은 문 의장이 제출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안을 통해 협의회는 전북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함께 축하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안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도 스포츠 인프라 활용 협력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한 시·도의회 선도적 역할 △중앙정부의 외교·재정·정책적 지원 촉구 △지방정부 간 연대와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유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과 전방위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제는 지방이 중심이 되어 국가를 움직일 때”이며, “지방과 중앙이 손잡고 세계무대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다시 세우는 일에 함께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문승우 의장은 결의안을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은 단지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균형발전, 국민통합이라는 국가 비전을 구현할 절호의 기회”라며, “전북이 앞장서고 전국이 함께하는 올림픽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도내뿐만 아니라, 충남·북, 광주·전남, 대구 등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 연대라는 주제하에 국제적 공감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올림픽 유치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 역할 수행에 나설 방침이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