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전북형 수산업 육성에 8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 등 8개 수산 분야에 총 857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 수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 추진하는 8개 분야는 ‘바다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도모’, 전북형 양식 산업 육성’, 지역 특화품종 생산·방류 및 연구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 등이다.
도는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 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상시 논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환경과 기술, 어업인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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