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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 기대감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2.22포인트 상승한 2484.9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1.80포인트 상승한 717.7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84억원과 611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 27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44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2억원과 기관을 순매도했다.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12조2000억원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산불피해 복구예산과 통상문제, 인공지능 분야와 소상공인, 취약층지원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행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가 정점을 찍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은 90일유예 이후 협상단계에 돌입했고, 관세정책과 관련해 예상되는 리스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조기 대선 국면에서 정책 기대감과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 기대감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1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실적과 전망에도 주목해야 한다. 오는 22일 테슬라를 시작으로 24일 아마존, 인텔 등 미국 기술주의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1분기 기술주들의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선구매 수요가 강했기 때문이다.

다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실적 가이던스는 관세 영향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번주 주가 조정으로 가격이 낮아진 업종은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가격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종목은 차익실현의 빌미가 될 수 있어 보인다.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의 조정 시 매수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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