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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회 신기록 속출…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성료

13개국 17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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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스피드 트랙 경기/사진=남원시

제18회 2025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13개국 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남원시체육회,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했고,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해 개최됐다.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한 스피드 대회는 9개국 1160여 명이 참가, 초등부터 일반부까지 전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이 잇따랐다.

특히 남자 고등부 500m+D 결승에서는 국내 선수들이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하며 모두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일반부의 남자팀에서는 대만의 쿠오리양(KUO,LI-YNAG)선수가 계주3000m와 DTT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여자팀에서는 대만의 시페이유(SHIN,PEI-YU)선수가 E10000m와 P5000m, 1000m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동시청 소속 박민정 선수가 계주 3000m와 500m+D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남원시 관내 참가 선수 중에는 진혜린(월락초5)·이수빈(용성중3)선수가 로드부문 1바퀴 스프린트 종목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원이 국제 롤러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주요 기관 및 하나금융그룹, 아마노코리아, 헤럴드미디어그룹 등 민간 후원사가 함께해 규모와 내실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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