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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가지역에 청소년 보금자리 생겼다

하하이음교육공동체 ‘하하 1호점 맡겨놓는 카페’ 현판식…5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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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1호점 맡겨놓은 카페’개소 기념 현판식./전주시

전주시 덕진동 하가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물고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하하이음교육공동체(대표 임화성)는 지난 30일 로스터리 팔복커피 2호점에서 청소년 환대 공간인 ‘하하 1호점 맡겨놓은 카페’(이하 하하 1호점) 개소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하하 1호점’은 인근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 지자체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을 고민하며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하가초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지역 주민, 덕진동 주민센터, 덕진동 지역 시의원 등이 지난해 8월부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하가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참여 주체들은 하하이음교육공동체를 결성하고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이날 현판식 행사는 전주교육지원청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고 추진됐다. 

하하 1호점은 이날 현판식에 이어 5월부터 하가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화성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학교와 이웃, 부모 등 많은 집단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는 지역 내 어른들이 늘 함께 있다는 것을 하가지역의 아이들이 알아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하하이음교육공동체의 이름처럼 ‘하하 1호점 맡겨놓은 카페’는 카페라는 매개를 통해 하가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을 잘 이어주고 서로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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