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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수소, 기술 혁신 넘어 인류 미래 위한 필연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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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서창훈 우석대 이사장 "수소산업 통찰·전략 공유"

 

지난해에 개최된 첫 번째 공생과 도전 혁신 포럼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과 혁신 모델을 제안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우석대학교는 지역의 고유 강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습니다. 그 결과, 전라북도의 어느 대학과 견주어 손색없는 RISE 사업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우석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과 혁신 모델을 제안하며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습니다.

지역 혁신과 확장성을 가능하게 하는 두 축이 바로 라이즈 사업과 글로컬대학 30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에 대한 통찰과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 그리고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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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속가능한 미래 기여를"

 

수소연료전지는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수소는 환경에 무해한 에너지원으로, 물을 통해 무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이기도 합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며,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완주군은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상용화와  실질적인 응용을 위해 인력양성, 기업발굴 및 지원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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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 "혁신으로 경쟁력 키우자"

 

오늘 이 자리가 하나의 행사를 넘어, 전북의 미래를 여는 큰 전환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몇십년간 지구촌의 경제는 혁신이라는 엔진의 힘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소득양극화 등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현재 정치적 소용돌이를 겪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만 봐서는 안 됩니다. 앞을 봐야 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험한 파도를 볼 게 아니라, 바로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도상에 확실히 존재하는 목적지를 향해서 항해해야 합니다. 

필사즉생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지역대학은 지구촌의 혁신에 기여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워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출범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는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혁신은 지역이 대학을 활용하여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전북 RISE센터도 우석대학교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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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원욱 전 국회의원 "수소에너지로 미래 건설"

 

서창훈 이사장님, 박노준 총장님, 채수찬 센터장님 축하드립니다. 외국에서 오신 석학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 공식 출범과 국제수소연료전지포럼 개최도 축하드립니다.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우석대학교가 개교 46주년을 맞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우석대학교의 한자 ‘우석(又石)’이 인상깊었습니다. 又石, 한국어로 ‘또, 돌’이라는 의미죠.

한자의 뜻처럼 강인함과 위대함을 내포한 ‘돌’ 하나가 계속 거듭되듯이, 우석대학교 역시 더 큰 뜻을 만들어나가며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 기후 위기가 누구나 공감하는 상식이 된 시대입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의 최종 단계는 결국 수소에너지일 것입니다.

그 수소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갈 자리가 오늘 이 포럼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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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석대, 수소산업 중심에"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 출범과 제8회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일보와 우석대학교, 그리고 완주수소연구원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전북의 미래산업인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현해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IEC TC105 CAG 회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국내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전북이 글로벌 수소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석대는 수소산업 중심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교육·연구·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RISE사업단이 지역 산업 전환과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석대학교가 수소산업의 중심 대학으로 우뚝 서고, 전북이 글로벌 수소산업의 허브로 성장해 나가는 길에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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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우석대 박노준 총장 "인류, 에너지 진화로 발전"

 

수소연료전지 국제포럼을 계기로 우리 우석대학교가 ‘수소중심대학’으로 한발짝 다가설 것이라는 간절한 바람을 앞세워 봅니다.

독일·일본·중국을 비롯한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해외의 석학 여러분을 모시고, 미래 수소 산업에 대한 고견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우석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마지막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문명은 언제나 ‘에너지의 진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현재도, 인류는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으며,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은 다름 아닌 ‘수소’입니다.

수소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필연적 선택입니다. 이제 수소기술과 연료전지 기술의 국제표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입니다. 

관련기사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탄소에서 수소로, 세계는 전환 중”...글로벌 수소혁신 한자리에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전북, 글로벌 수소산업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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