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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한신협 대선 공동기획 - 여론조사] 이재명 46.5%·김문수 40.4%·이준석 10.3%

후보지지도 이재명 46.5%, 김문수 40.4%, 이준석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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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 자료=에이스리서치, 후보자 캐릭터=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방신문협회(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6.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1, 2차 TV토론이 끝난 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의 질문에 응답자중 46.5%가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고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0.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3%였다. 기타후보 0.8%, 없음 1.2%, 잘모르겠다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4.2%, 김 후보 38.7%, 이준석 후보 14.9%였고, 여성은 이재명 후보 48.8%, 김문수 42.1%, 이준석 후보 5.8% 등의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64.4%), 여성(48.8%), 40대(63.5%), 더불어민주당(96.3%), 진보층(84.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 후보는 대구/경북(58.6%), 여성(42.1%), 70대 이상(57.6%), 국민의힘 지지층(93.4%), 보수층(71.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이준석 후보는 강원(13.3%)과 서울(13.2%), 남성(14.9%), 20대(30.3%) 저 연령층, 개혁신당 지지층(90.2%), 중도층(14.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6.3%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3.4%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김 후보 33.1%, 이재명 후보 29.4%, 이준석 후보 17.0%로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가 +3.7%p였다.

아울러 '본인의 지지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누가 선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지'의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5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8.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4.5%)의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은 광주/전남(71.9%), 여성(54.8%), 40대(68.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6.8%), 진보층(88.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지층(98.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 후보라는 응답은 대구/경북(56.4%), 여성(40.2%), 70대 이상(54.9%), 국민의힘 지지층(86.7%), 보수층(67.4%), 김 후보 지지층(88.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이라는 응답은 전북(9.1%), 남성(6.7%), 20대(11.4%) , 개혁신당 지지층(35.8%), 중도층(6.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층(34.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 따라 당선가능성에 대한 의견차이가 컸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96.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86.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54.3%, 김 후보 26.1%, 이준석 후보 5.0%였다.

 

※이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했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28명(전체 8만998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3만3575명, 응답완료 3028명, 응답률 9.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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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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