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빌라 건물에 불을 지른 A씨(60대)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익산시 신용동의 빌라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을 지른 직후 살충제를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 2명이 구조돼 검진 차원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병원 이송 전 경찰에 해당 건물 소유권을 두고 남편과 갈등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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