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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르면 어디든 가는 장수군 ‘행복 마차’ 전국 공모 3년 연속 선정

-군 전역 생활 밀착형 복지·안전망 강화

장수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다시 지자체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군은 올해 공모한 ‘행복 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해 총 4,000만 원 규모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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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차' 장수읍 필덕마을 방문                   /사진제공=장수군

‘행복 마차’는 냉동탑차를 개조해 운영하는 이동형 복지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전기시설 수선 등 생활 중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장수읍에만 시행되던 ‘행복 마차’ 사업은 올해부터 7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자활기업 미성건축 등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재난 안전점검과 주거환경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재난 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 △주거환경 예찰 △생활불편 정비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현장 밀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더 이상 복지와 안전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지역 자원과 행정이 힘을 모아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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