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5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플랫폼은 총 사업비 1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자동화 시설로, 경매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원격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남원 가축시장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객관화된 가격 형성을 통해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가축시장 시설 개선으로 소비자 접근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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