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 현장대응단 소속 김강훈 소방경이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12개의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한 소방공무원 22명을 선발해 포상한다.
김 소방경은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30년간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119종합상황실 수보 요원과 화재조사관, 현장안전점검관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경험한 현장 전문가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2월 용제동 LG화학생명과학 공장 화재, 3월 오산면 전기차 화재, 함열읍 농기계 보관창고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지휘조사팀장으로서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했다.
김 소방경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지난 30년간 저 혼자가 아닌 함께 땀 흘려 온 동료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본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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