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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 방문

드론축구월드컵 준비 위한 사전 답사…한국 드론축구 시스템 벤치마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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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욱 전주 부시장(왼쪽)과 일본드론축구연맹 나카자키 히로유키 회장이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 일본 선수단의 전주 방문에 대비해 드론축구월드컵 기간 중 진행될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와 사전 답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카자키 히로유키 회장은 “한국은 드론축구의 발상지이자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일본 선수단의 월드컵 참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은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국가 간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일본 대표단의 방문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뿐 아니라 아시아 드론레저스포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시가 드론레저스포츠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전주와 일본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월드컵이 양국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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