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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온 미국 인기스포츠 체험 열기...장애인체육대회 '콘홀' 부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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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 현장에서 콘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사진=독자제공

미국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콘홀(Cornhole)'이 남원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현장에서 운영된 콘홀 체험 부스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부스 운영에는 경남 함양에서 활동하는 함양콘홀협회 염명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남원을 직접 찾아 경기 진행과 시범 지도를 맡았다.

콘홀은 옥수수(corn) 주머니를 일정 거리에서 던져 나무판에 뚫린 구멍(hole)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미국에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 체험 부스는 장애인 체육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새로운 여가문화를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염명희 회장은 “남원시민들이 처음 접하는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여 기뻤다”며 “콘홀이 남원을 포함한 전북 지역에서도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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