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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 성료…추향만 작가 ‘바람이 남긴 얼굴’ 종합대상 수상

6개 부문 507점 출품…전시·시상식 통해 지역 예술문화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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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향만 작가 ‘바람이 남긴 얼굴’/사진=남원시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는 지난 19일 열린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 종합대상으로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전에는 공예, 문인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래피, 한국화 등 6개 부문에서 총 50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종합대상의 영예는 서양화 부문에 출품한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에게 돌아갔다.

작품은 바람처럼 스쳐간 기억을 서정적으로 담아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예술성과 감성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공예·조각 부문 이윤수 ‘유대’ △서예·서각 부문 김정 ‘춘향가’ △캘리그래피 부문 김성미 ‘눈꽃단상’ △한국화·민화 부문 양희정 ‘금강산’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부문별로 순차 전시된다.

공예, 조소, 회화 작품은 이달 27일까지, 문인화, 서예, 캘리그래피 작품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된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김광길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전은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자리가 아닌, 창작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이었다”며 “미술대전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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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전국춘향미술대전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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