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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임실군협의회, 임실지역 여성 대상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화

강연 및 토론회 가져…지역사회 여성들의 평화통일 운동 발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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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 여성들이 김태진 임실군노인대학장의 통일공감 열린대화 강연에 따른 내용을 청취하고 있다                          평통임실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박정우)는 10일 임실지역 여성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회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가진 이날  토론회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이라는 부주제로  10여 명씩 9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임실군협의회가 민주평통중앙사무처에 공모를 신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강사로 나선 김태진 임실군노인대학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설명과 함께 ‘남북관계의 이해 및 통일의 필요성’과 국제정세 및 통일환경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향후 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에서의 임실여성의 역할과 평화통일에 따른 ‘나의 실천 한마디’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사선대팀 정현준 팀장은“오늘 강의를 통해 얻은 다양한 평화통일 지식을 가정과 이웃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감팀 조옥선 팀장은“남북 간 평화통일에 대한 이유와  필요성 등을 지역 여성단체들에 적극 알림으로서 공감의 시작이 감동을 주는 평화의 마중물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옥정호 박민경 팀장도 “지역 여성들과 함께 치즈축제와 의견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평화통일 부스를 운영, 방문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탈북민으로서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 김정순 씨는 이날 아코디언 연주로 갈채를  받았고 토론회 후에는 통일 OX퀴즈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도 이어졌다.

박정우 회장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며 “평화통일의 작은 실천은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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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임실군협의회 #통일공감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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