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회복지과 심지명 주무관이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정책 고령화 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 주무관은 경로당 운영 지원 강화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 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복지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부안군이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에도 중심적 역할을 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심 주무관은 “이번 표창은 부안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온 동료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홍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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