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다.
1차 지급 대상을 모든 군민, 2차에서는 소득 수준 상위 10%는 제외한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지급액은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하면서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3가지다. 신용·체크카드 신청,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선불카드 신청 등이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 시엔, 본인 소유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본인 소유 카드사를 방문해야 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eck 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카드 형태를 원할 경우, 본인의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첫 주인 7월 21일에서 25일까지 요일제를 실시함에 유의해야 한다. 출생 연도에 따라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적용된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수준 상위 10%은 제외된다. 나머지 90% 군민에게만 10만 원씩이 추가 지급된다.
군은 앞서 상반기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자체 지급해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부 소비 쿠폰 지급 또한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담 TF반을 구성해 인력관리반, 지급결정단, 현장대응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신청 창구 운영을 위한 단기 보조 인력을 신속히 확보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사용처를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 부착과 안내 자료 배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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