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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장애와 예술을 잇는 교육 현장 마련

장애예술교육‘사이:예술학교’예술가 모집

완주문화재단이 장애와 예술, 지역과 사람을 예술로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재단에 따르면 예술가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여 장애예술인과의 소통을 꾀하기 위해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사이:예술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10명 내외의 예술인을 모집해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완주군 전역에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친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사이:예술학교’의 기초가 되는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해당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예술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 기반의 예술교육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활동 예술가에게는 연구모임비(총 40만원, 8회 기준)와, 예술교육 진행 시 회당 15만원(최대 6회)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월 1회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가 장애와 예술을 연결하는 예술교육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며, “장애와 예술을 잇는 배움터에서 예술가들이 보여줄 창의적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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