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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일자리센터, 농가와 기업 ‘구인난’ 해소…지역경제 견인차 역할 ‘톡톡’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농가·기업 ‘숨통’…개소 2주년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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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일자리센터의 채용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구인 기업 부스를 찾아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안군제공

부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연곤)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기업의 인력난이라는 지역사회 두 가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전주지청)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2년간 지역 맞춤형 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의 실적은 뚜렷하다.

지난 한 해 동안 상용직 구직자 280명, 농가 일자리 8920건을 연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상용직 구직자 285명, 농가 일자리 6954건을 연결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농가 일자리 사업은 중식비·간식비를 농가주에게, 교통비와 산재보험을 구직자에게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용 일자리 부문 역시 △구직자 맞춤 컨설팅 및 동행 면접 △면접비 5만원 지원(1회) △중장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맞춤 연계 △외부 인력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기업 맞춤 채용 컨설팅과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한층 고도화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연곤 일자리센터장은 “지난 2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부안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가 일자리와 상용 일자리 구인·구직 연계라는 부안 특화 거버넌스 구축이 농어촌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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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군일자리센터 #권익현부안군수 #최연곤 센터장 #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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