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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집중호우 금강하굿둑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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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내항에 해양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수거작업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해경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수거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해망동 내항 인근 해상에 금강하굿둑 개방으로 인해 많은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해양환경관리공단‧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군산지역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총 141.1mm의 비가 내렸다.

이번 호우로 인해 금강 수위가 높아지자 관련기관에서는 긴급하게 배수갑문 수문을 개방했고, 이 과정에서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다수의 쓰레기가 내항으로 쏟아졌다.

이에 해경은 해양 쓰레기가 일부 해안가 접안 시설에 누적되고 통항 선박에도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수거작업을 펼쳤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집중 호우 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장기 방치선박 등을 대상으로 충분한 점검을 했기 때문에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쓰레기로 인해 선박 냉각수 파이프가 막히고 스크루 감김, 대형 통나무와 충돌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화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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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집중호우 #해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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