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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장애인연합회, 경력단절 여성 고용 확대 ‘앞장’

전북광역여성단체와 여성 일자리 친화기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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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가족재단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장애인연합회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나섰다.

이에 연합회는 23일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연합회는 성평등한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 인재 양성과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기업 맞춤형 고용지원과 여성 특화 직무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강 회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여성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는 2005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해 60여 명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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