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를 아시나요

행사에 앞서 오는 9월까지 다채로운 행사 추진

image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오는 9월까지 우체통거리 전역에서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열린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위원회(회장 배학서)가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오는 9월까지 우체통거리 전역에서 다채로운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군산우체통거리’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의 시작은 ‘우체통그리기 대회’와 ‘손편지쓰기 대회’이다. 이 행사는 군산우체국·롯데몰 군산점·한길문고에서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비치된 용지에 그림이나 손편지를 작성한 후 우체통에 넣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26일 손편지 축제 개막일에 우수작품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군산 우체통거리 홍보관’을 방문하면 ‘군산우체통거리’를 기획하고 조성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우체통 모형 저금통&레고 만들기 △기념 문화 상품(굿즈) 만들기 등 무료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체통거리’ 상가 곳곳에 마련된 장소에서 경험하는 ‘느린엽서쓰기’는 관광객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느린엽서쓰기’는 관광객이 엽서에 글을 적어 투입하면 1년 뒤에 소인을 찍어 발송하는 방식으로 군산의 추억을 단순한 여행을 넘은 감성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다가오는 9월 26일과 27일 2일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되며, 손편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이원택 국회의원 “피지컬 AI, 전북 성장의 내발적 엔진으로 삼아야"

자치·의회김제시장 도전 나인권 도의원 “김제경제 부흥의 새시대 열 것"

고창색다른 겨울 낭만 한자리에…고창 웰파크호텔, 크리스마스 특선 ‘스노우버블매직쇼’ 선봬

정치일반“송전탑 말고 기업을”…전북 시민사회, 새만금 반도체클러스터 유치 나섰다

군산[속보]군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 건립사업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