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복지·체험 활동 아우르는 복합공간 조성"
총사업비 252억 투입, 2027년 8월 개관 예정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도 교육청 자체 예산이 투입될 (가칭)진안학생복지회관(이하 학생회관) 및 수학체험센터(이하 체험센터) 신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을 설명하고, 추후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진안지역의 교육복지 향상과 창의적 체험학습 공간 확충을 목표로 기획됐다.
진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회관과 체험센터는 총사업비 252억 원(도교육청 자체예산)이 투입된다. 개관 시기는 2027년 8월께다. 해당 시설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복지, 체험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래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진안교육지원청 송승용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전북 동부권, 즉 진안, 무주, 장수 거주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까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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