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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전주 통합 염원"⋯전주시 범시민 출근길 캠페인

28개 민간단체 회원 대규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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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이 28일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시민들이 28일 완주·전주 통합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전주시와 28개 민간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호남제일문 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완주·전주 통합 범시민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피켓을 흔들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 등 행정 분야 3개 단체,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등 복지·환경 분야 4개 단체,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등 경제 분야 5개 단체,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 등 교통 분야 4개 단체, 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 등 농업 분야 6개 단체,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등 봉사 분야 4개 단체, 전주시체육회 등 체육 분야 단체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지역의 숙원인 완주·전주 통합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겠다"며 "완주군 권역별 비전 제시 등을 통해서도 진정성 있는 통합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근길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전까지 매일 이어진다. 캠페인이 전개되는 곳은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삼례 방면),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이서 방면), 송천동 송천역네거리(봉동·삼봉 방면), 호성동 차량등록과네거리·호성네거리(용진 방면), 우아동 우아네거리(소양 방면), 동서학동 승암교오거리(상관 방면), 평화동 알펜시아네거리(구이 방면) 등이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음 달 5일 KBS, 6일 MBC, 9일 JTV 등 지상파 3사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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