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 복지현안 대응력 제고와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장수군 복지심화대학’이 지역 복지리더 양성에 본격 나섰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최훈식, 민간위원장 나금례)는 2025 지역복지현안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심화대학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강의에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디지털 시대, 주민복지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복지리더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실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와 주민 접점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지역밀착형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지심화대학은 장수군이 자체 개발한 복지모형 ‘장수형 똑!똑! 복지울타리’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 복지 인력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특히 참여자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복지심화대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장수 복지 현장의 중추 역할을 해낼 핵심 리더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 복지심화대학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복지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각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의 심도 깊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현장 대응력과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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