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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대경 제73대 전주지검 검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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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신대경(50·사법연수원 32기) 제73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지난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신 검사장은 취임사에서 "청렴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바탕으로 구성원 각자의 장점을 발휘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범죄로부터 국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적법절차와 인권보호의 가치가 동시에 구현되는 선진적인 형사사법시스템이 구축되는 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신 검사장은 대구 경북대 부설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03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장검사, 대검찰청 공판1과장, 서울지검 형사4부장(민생경제전담부),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국무조정실 파견), 법무부 송무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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