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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폭염 총력 대응’ 익산시, 무더위쉼터 집중 관리

경로당 701개소 냉방기기·편의시설 작동 상태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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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01개소에 대해 냉방기기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고장 시설을 즉시 수리·교체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404개소였던 무더위쉼터를 701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령층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야외 근무를 전면 중단하는 등 체감도 높은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29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직접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는 무더위쉼터 주기적 점검 및 이용시간 탄력 운영,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을 지속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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