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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안전이 최우선” 실전형 교육 진행

-노인 소양·안전교육 사회참여 역량 강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시설지원, 스마트시설안전관리원 등 노인역량 활용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장수군지회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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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소양 및 안전교육장 (왼쪽)허기태 지회장과 최훈식 군수        /사진제공=장수군지회

소양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노년기 특성 이해,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기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일상 속 안전수칙, 활동 중 사고 예방, 혹서기 건강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금융사기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혹서기 건강관리법은 당장 실천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태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소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지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각 읍·면 거점 활동장소 및 경로당에서 공공시설관리지원과 지역사회안전망구축지원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530명을 대상으로 추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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