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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 도입

업소명·연락처 기재한 스티커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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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를 도입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 부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업소명과 연락처가 기재된 스티커를 수거용기에 부착해 업소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일반·휴게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쓰레기 배출 시간(오후 6시∼오전 6시) 이외엔 업소 내부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수거용기가 배출 시간과 상관없이 인도, 도로 주변에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통행 불편 등 각종 민원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실명제 도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소유·관리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무단 사용과 방치, 분실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소영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인도, 도로에 방치하는 관행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해 수거용기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자발적인 청결 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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