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음악과 치킨이 있는 축제가 열린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며, 세대와 직종을 넘어 다양한 밴드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문화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 락밴드와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펼치고, 둘째 날에는 지역 직장인 밴드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를 잇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치킨 브랜드 부스 2곳이 운영된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여름밤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즐기며 문화가 숨 쉬는 익산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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