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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고용률 전북 시군 중 최고 '무주군'·최저 '군산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발표
전북, 평균 고용률은 시 지역 62.0%, 군 지역 70.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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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용률 지도 그래픽. 통계청 제공

올해 상반기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고용률 최고는 무주군, 최저는 군산시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북 14개 시·군 평균 고용률은 시 지역 62.0%, 군 지역 70.1%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1000명 증가한 78만 7000명,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은 19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고용률을 자랑한 무주군(76.2%)을 선두로 장수군(75.6%), 진안군(74.5%), 부안군(74.0%), 순창군(71.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저' 군산시의 고용률은 59.7%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8%p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편이었다. 대개 전주시(60.7%), 익산시(62.1%), 완주군(64.7%), 정읍시(66.9%) 등 인구가 많은 시·군의 고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원시와 무주군은 전국 9개 도 시·군 지역 고용률 TOP3에 이름을 올렸다. 

9개 도 시 지역 고용률은 충남 당진시(72.2%)가 가장 높고 제주 서귀포시(71.7%), 전북 남원시(68.3%) 순이다. 군 지역 고용률 역시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 전북 무주군(76.2%)이 높았다.

전국 시 지역 고용률은 62.6%, 군 지역은 69.2%, 구 지역은 58.8%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6만 2000명 증가한 1417만 5000명, 5000명이 감소한 210만 3000명, 2만 3000명이 감소한 1158만 9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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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취업 #일자리 #무주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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