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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기 침체 속 올 상반기 고용률 상승

고용률 59.7%⋯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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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했다./사진=군산시

군산시 고용률이 전국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산시 올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했다.

취업자 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00명이 증가한 13만 9000명을 기록했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의 경우 전년 동기와 같은 23만 2000명이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4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0명이 늘었다.

여기에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0.8%로 전년 동기 대비 1.9%p 올랐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이 37.2%로 전년 동기 대비 3.7%p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지난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나 군산시의 청년들 지역정착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대기업 의존 산업구조 탈피 후 R&D 기반 첨단기술 산업 중심의 전환, 일자리 지원센터의 맞춤형 통합 취업 서비스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고용지표의 꾸준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군산지역은 전북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함에 따라 청년인구 고용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의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군산을 떠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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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기 #고용률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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