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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 시민 의견 듣는다

추진 방식(재정·민자), 소각 방식 등 비교 설명
사업 방향 결정 후 2030년 준공 목표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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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전주시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전주권 광역소각장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등 4개 시군의 생활폐기물(일 550톤)을 처리하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1630억 원, 지방비 1630억 원 등 총 3260억 원을 들여 현 소각장 부지에 신규 소각장을 짓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다음 달 안으로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설명회 의견 수렴은 전주시민, 환경전문가, 전주시의회 등 분야별로 진행한다.

전주시는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사업 추진 방식(재정 또는 민간투자), 소각 방식에 대해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전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시민 의견을 검토해 사업 추진 방식, 소각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권 광역소각장은 앞으로 20년 이상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필수 환경기초시설"이라며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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