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창업형 시니어잡 ‘생활도예과정’ 제1기 수료식 성료

고창웰파크시티, 시니어 창업·일자리 연계 모델 본격 가동…9월 15일 ‘핸드메이드샵’ 오픈 예정

image
고창웰파크시티 신재홍 아카데미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현표 기자

고창웰파크시티가 운영하는 창업형 시니어잡 ‘생활도예과정’이 첫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니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3시 30분, 고창웰파크시티 홀론아트홀 강의실에서 열린 제1기 수료식에는 수강생 16명 전원이 참여해 교육을 마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생활도예과정은 신재홍 아카데미 원장과 신익창 과정 지도교수의 지도로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파크시티 내 생활도예실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6명의 수강생 중 12명이 전 과정을 100% 출석해 열의를 보였다.

고창웰파크시티가 추진 중인 창업형 시니어잡은 입주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생산성과 연계되는 창업 프로젝트로, 스마트팜·치유팜·생활도예·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시니어 세대가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목표로 한다.

이번 1기 수료생들은 개인 작품 제작을 넘어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판매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웰파크시티는 오는 9월 15일 웰파크몰 1층에 ‘핸드메이드샵’을 오픈해 수강생들의 도예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핸드메이드샵에는 생활도예 아카데미의 도예 작품뿐만 아니라 고창타워 미술동호회의 회화 작품, 예술목공예 아카데미의 목공예 작품, GWC 약쌈채동호회의 약채 화분 작품 등도 함께 전시돼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신재홍 아카데미 원장은  “생활도예과정을 비롯한 창업형 시니어잡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실질적인 창업과 소득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 맞춤형 창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