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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 2000마리가 폐사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분께 고창군 성내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나 병아리 1만 2000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62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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