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천천파출소(소장 김종수)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내달 31일까지 약 50일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천천면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 인삼, 오이, 토마토 등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절도 범죄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치안활동은 △농산물 재배지·저온저장고·비닐하우스 등 취약지 정밀 진단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 △마을 CCTV 점검 및 정비 △취약 시간대 112 탄력순찰 노선 지정 및 집중 순찰·거점 배치 △자율방범대·이장 등 지역 협력단체와의 공조 강화 △방범시설 보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수 소장은 “한 해 농민들의 노고가 범죄로 물거품 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자치경찰제의 취지에 맞춰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야간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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