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어울림한마당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각 교육지원청이 참가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단합된 팀워크와 기량으로 주요 종목마다 두각을 드러내며 정상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조직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직원들의 열정과 성과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우승의 기쁨은 곧바로 ‘나눔’으로 이어졌다.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대회 상금에 의미를 더할 장수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체육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넘어 공직 조직이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장수교육지원청이 보여준 ‘작지만 강한 조직력’은 지역사회와 공직 사회 저변에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다. 작은 조직이지만 치열한 협력과 헌신으로 성과를 이루고, 이를 다시 지역과 나누는 선순환의 사례로 꼽힌다.
추영곤 교육장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해봤다의 신념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야말로 ESG 실천의 완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봉사와 연대를 일상에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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