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원 장수에서 맛과 멋을 즐기는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의암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장수군을 대표하는 장수 한우와 장수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11일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관리와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최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현장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폭염과 우천 등 기상 상황에도 대비해 주요 행사장에 대형 텐트와 차양막을 설치하고 곳곳에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가스 점검, 안전보험 확대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
축제장에는 사과마당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과마당은 장수사과 시식·판매,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한우마당은 장수 한우 구이 체험, 특별 할인 판매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개막 축하공연, 지역 예술인 무대,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돼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축제 하루 전인 17일 무대·부스·교통·주차·의료 등 모든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을 최종 점검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의 대표 브랜드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맛과 흥,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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