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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정읍구조대, 전남 진도해역에서 훈련중 표류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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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구조대 윤석호 대장이 부표를 잡고 있던 표류자(오른쪽)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정읍구조대(대장 윤석호)가 지난 15일 전남 해안에서 훈련중에 인근 바다에 표류하던 2명을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일 정읍구조대는 전남 진도해역에서 진도구조대(대장 김대성)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철수하던 중이었다.

목포해양경찰서와 구조대 등에 따르면 당일 오후 4시 16분께 전남 진도 쏠비치대명리조트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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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정읍구조대와 전남 진도구조대원들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정읍구조대

표류자들은 인근 해상 수심이 얕아 보여 물놀이를 하다 1명이 조류에 떠내려가 일행중 1명이 튜브를 이용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같이 해상에 표류한 상황이다.

정읍구조대와 진도구조대원들은 철수 중에 표류자 상황을 접하고 김대성 대장 소유 선박 K-그린피스2호를 타고 사고해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4시31분께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정읍구조대 윤석호 전대장이 입수하여 부표를 잡고 버티고 있던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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