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25일 개막

'무한한 가능성, 영화의 미래' 슬로건으로 29일까지 열려
16개국 48편 영화 상영, 한승연·김현진 배우가 개막식 사회 맡아

image
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왼쪽부터) 한승연과 김현진 배우/사진=전주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곽효민 집행위원장)가 개막한다. 

25일 오후 7시 CGV 전주고사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무한한 가능성, 영화의 미래'이다. 

단편영화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실험 정신을 강조하며 단편영화를 통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16개국 4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제경쟁 17편, 국내경쟁 11편, 전북경쟁 8편 등이다.  또 사계절 섹션을 따로 만들어 전북청소년영화제 수상작과 지역 단편영화와 전주가족영화제 수상작 등을 상영한다. 올해 특별세션으로 전주영상위원회 지원작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김종선 감독의 '낮과 밤의 식탁'과 Ellen Ancui 감독의 ‘SAVERIO’,  정헌 감독의 ‘이중주차’가 상영된다.  세 작품 모두 가족과 이웃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보여준다. 먼저 김종선 감독의 영화 '남과 밤의 식탁'은 이태원 참사에 얽힌 자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어 상영되는 Ellen Ancui 감독의 ‘SAVERIO’는 가족에게서 버려지는 노인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다. 마지막 정헌 감독의 '이중주차'는 이중 주차한 차량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한승연과 김현진이 맡았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영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저녁에는 김영준 감독전을 여러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배우들이 보내준 1분 미만의 독백 영상을 심사해 시상하는 '독백전 전주의 별' 등도 진행된다. 

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28일 저녁 7시 CGV 전주고사 5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독백전, 국제, 국내, 전북경쟁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